‘가화만사성36회’김소연,이필모에“나 서진건 사랑해!당신한테 도망가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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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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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화만사성' 36회[사진 출처: MBC '가화만사성' 36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6일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 36회에선 봉해령(김소연 분)이 유현기(이필모 분)에게 서지건(이상우 분)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가화만사성'에서 유현기는 봉해령에게 “나 죽을 때까지만 같이 있자”고 말했다. 서지건은 봉해령에게 반지를 주며 청혼을 했다.

유현기는 '가화만사성'의 힘 센 직원과 팔씨름을 해 이기는 등 최선을 다해 동료들과 어울리며 '가화만사성'에서 일했다.

봉해령은 봉만호(장인섭 분)에게 “나 서지건에게 청혼받았어”라고 말했다. 그 옆에 유현기가 있었다.

유현기는 봉해령에게 “너 나한테 도망치려고 그러는 거지?”라며 “내가 불쌍해 내 손 잡을까봐 그러는 거지?”라고 말했다.

봉해령은 “아냐. 나 그 사람 사랑해. 당신한테 도망치는 거 아냐”라고 모질게 말했다.

배숙녀(원미경 분)는 서지건 병원에 가 “저녁 먹으러 와”라고 말했다. 서지건은 꽃을 들고 봉해령 집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봉해령은 서지건을 보자 매우 반가워했다. 서지건은 당당히 봉해령 식구들에게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를 했다.

봉해원(최윤소 분)과 이강민(박민우 분)는 결혼은 말고 연애를 하기로 했다. 서지건은 봉해령 식구들에게 “오늘은 정식으로 결혼 허락 받으러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배숙녀는 “그래 데리고 가! 내가 속이 다 시원하네”라고 말했다. 배숙녀는 “국만 데우면 되니까 이야기 하고 있어”라고 일어서려 하자 서지건은 “내가 요리는 못해도 그릇 담는 것은 자신 있으니 도와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배숙녀는 “결혼하면 해”라고 말했다. MBC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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