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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춘천여행' 내달 1일부터 운영…예술 명소·새로운 체험관광시설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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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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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춘천시가 예술 명소와 새로 조성된 체험관광시설을 연결한 시티투어 상품인 ‘오감만족 춘천여행’을 7월 1일부터 운영한다.

내달부터 운영하는 ‘오감만족 춘천여행’ 상품은 지난 3~5월 시범운영한 문화예술형 시티투어 코스와 내용을 개선해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으로 한번에 최대 16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춘천역에서 출발해 이상원미술관 – 토이로봇관 – 소양강스카이워크를 운행하는 코스로 사전 신청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시티투어 상품에는 기존에 운행했던 코스에 이용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올해 개관했거나 개장하는 체험관광시설을 추가했으며 8월 말 예정인 닭갈비막국수축제 기간에 맞춰 서상리에 조성된 대규모 메밀꽃밭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시티투어 이용객들에 한해 관광지 입장료 50%할인이 적용되며 운행시간은 오전 10시30분~오후5시까지로 요금은 6천원이다.

춘천시는 서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용객의 점심을 애니메이션박물관 주변 식당을 이용하게 할 계획으로 향후 3개월간 매주 토요일 운영 후 인기 코스를 선별해 맞춤형 시티투어에 넣을 계획이다.

이밖에 춘천시는 서면 토이로봇관, 어린이글램핑장, 의암호 소양강스카이워크, 캠프페이지 꿈자람 물정원 등 신규 체험관광시설을 집중 홍보하고 농촌체험열차, 호수문화열차, E트레인(청소년 교육용 열차)을 통해 신규 관광지에 대한 단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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