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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27일부터 자활사례관리사업 참가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공모에선 2012년부터 지역자활센터 60곳만 지원하던 것을 최대 77곳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기관에는 각 기관당 최대 245만원의 사례관리자 인건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또 매년 20여곳의 자활사례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해 400만원가량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은 서류·대면심사 등을 거쳐 8월 중순쯤 이뤄질 예정이다.
같은 기간 인큐베이팅 사업단도 함께 모집한다.
인큐베이팅 사업단은 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의 일을 할 수 있는 역량과 의지를 높이기 위해 도입되는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자활사례관리사업과 달리 수요와 충실한 운영계획이 있는 지역 모두를 선정한다.
임혜성 복지부 자립지원과장은 "이번 공모는 지역자활센터가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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