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이미숙-이성재-박지영, 화끈한 중년 로맨스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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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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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성재 이미숙 박지영(위부터 시계 방향)]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막강하고 세련된 중년 배우 이미숙, 이성재, 박지영이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제작 SM C&C)에서 매력을 뽐낸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파스타’, ‘로맨스 타운’ 등에서 청춘 남녀의 사랑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대세를 이끌었던 서숙향 작가가 집필하고 ‘엔젤아이즈’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배우 공효진(표나리 역), 조정석(이화신 역), 고경표(고정원 역)가 짜릿한 삼각 로맨스를 펼친다.

여기에 이미숙(계성숙 역), 이성재(김락 역), 박지영(방자영 역)이 강한 개성을 지닌 인물들로 분해 힘을 보탠다. 이미숙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기자출신의 여자 앵커 계성숙 역을 맡아 남자월드인 보도국에서도 굽히지 않는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이성재는 ‘락 파스타’의 셰프이자 ‘락 빌라’의 건물주 김락 역을 맡았으며 드라마 속 주요 인물들을 한 곳에 모이게 하는 중요한 자리를 제공한다고. 마지막으로 아나운서 국장 방자영 역의 박지영은 아나운서 중의 아나운서로 높은 프라이드를 가졌으며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엘리트. 특히 이미숙과는 일과 관련된 면에서도, 연애에서도 떼려야 뗄 수 없는 질긴 인연이다.

기 센 여자들, 이미숙과 박지영을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드는 이성재는 때로는 화끈하고, 때로는 가슴 설레는 중년 로맨스를 선사한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관계자는 “‘질투의 화신’의 등장인물들은 한 명, 한 명이 입체적이다. 계성숙(이미숙 분), 김락(이성재 분), 방자영(박지영 분) 역시 예사롭지 않은 특징을 가진 인물들이고 항상 높은 텐션을 유지하는 이들의 삶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무한대로 자극할 것이다. 표나리(공효진 분), 이화신(조정석 분), 고정원(고경표 분)과는 또 다른 색깔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도 기대해 달라”며 “무엇보다 이미숙, 이성재, 박지영 배우들의 연기는 캐릭터들에게 더없는 생명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사랑과 질투 때문에 뉴스룸의 마초 기자와 기상캐스터, 재벌남이 망가지는 유쾌한 양다리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8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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