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UNIDO 녹색산업회의 울산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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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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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28일 오전 9시 30분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UNIDO(유엔산업개발기구)와 공동으로 '2016 제4차 UNIDO 녹색산업회의(GIC) 개회'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박영철 시의회 의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박원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UNIDO 녹색산업회의는 녹색산업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회의로서 2년마다 회의를 열고 있으며 울산회의는 네번째다.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개회식 및 폐회식△고위급 회의 △패널 간 토론과 참석자 질의‧응답이 허용되는 총회 △울산선언 채택 등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울산 생태환경 복원 우수사례 전시, 다도시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전시회, 생태산업단지 투어가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 대응 및 폐자원의 에너지 순환이용 등 성공적인 녹색산업 정책을 대내외에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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