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Rest in peace my friend(나의 친구 편히 잠드소서)”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국화 사진을 게시하며 故김성민을 추모했다.
한편 故 김성민은 지난 24일 부부싸움을 한 뒤 욕실에서 자살을 시도하며 위중한 상태로 발견됐다. 이날 그는 경찰과 구급대의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후 그는 뇌사 판정을 받았고, 생전에 장기 기증의 뜻을 밝혀왔던 고인 의사에 따라 가족의 동의하에 콩팥과 간장, 각막 등을 5명의 난치병 환자들에게 기증하고 26일 세상을 떠났다. 故 김성민의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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