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50센트(인스타그램)]
美 연예뉴스 TMZ는 50센트가 지난 25일, 토요일(이하 현지시간) 카리브해에 있는 세인트 키츠섬 공연에서 '마더**(motherf*****)라는 욕을 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26일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TMZ를 통해 50센트는 4만 관중 앞에서 공연할때 미리 당국으로부터 신성모독이나 불경스런 말을 사용하지 않도록 경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공연 도중 한 DJ가 50센트의 세트를 준비해놓지 않자, 50센트가 화를 버럭 냈던 것. 그는 대뜸 '마더**'라는 욕이 입에서 터져 나왔으나 미처 마이크를 입에서 떼지 못했다.
경찰은 공연이 끝나자마자 50센트를 경찰서로 연행해 조사를 진행했다. 50센트는 경범죄 처벌을 받았지만 재판을 받고 벌금처분을 받기 위해 월요일까지 경찰서에 감금당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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