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메리츠종금증권이 추천한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은 메리츠자산운용으로부터 투자자문을 받아 주식을 운용하는 본사 운용형 자문랩이다.
이 상품은 최소 3년 이상 장기투자를 지향한다. 여타 자문형랩 상품과 달리 회전율이 높지 않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존 리 대표가 이끄는 메리츠자산운용에서 짠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고 저평가된 종목 40여개만을 엄선해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수료 체계는 연보수형(2.8%)과 성과보수형(기본보수 1.5%+성과보수) 두 가지다. 성과보수형은 고객 계좌에서 수익이 발생한 경우에 한해 사전에 합의한 돈만 추가 부담하면 된다. 매매에 따른 별도 수수료는 없다. 최소 가입액은 3000만원. 계약기간은 3년이나 별도 수수료 없이 중도해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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