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문화예술위, 2016년 여가친화기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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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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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2016년 여가친화기업 선정과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전반적인 여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여가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과 여가의 조화를 확실히 보여주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2012년부터 실시해온 여가친화기업 선정·지원 사업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기업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인증효력은 선정일로부터 3년간 이뤄지며 2년 이내로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6월 23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로, 신청 기간 동안 접수된 기업을 방문해 여가친화경영 관련한 제도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등 자문과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각 기업 고유의 문화에 맞는 여가 친화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및 서면 평가를 통해 10월 중 여가친화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 평가기준은 임직원의 만족도, 여가지원제도(여가시간, 공간 및 비용, 프로그램), 운영기반(경영진의 관심도, 운영시스템, 지원예산) 등이다.

최종 인증된 기업은 기존 정부 차원의 포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받게 되며,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 등의 지원이 적용될 예정이다.

여가친화기업 선정 및 지원 사업은 여가 활동을 통해 직장인들의 삶의 질을 높임으로써 직장 복지에 대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나아가 여가문화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돼 왔다.
 

[여가친화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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