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7일 관내 근무중인 180여명의 공익요원·환경미화원들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협동조합 ‘비지땀’이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주관했으며, 공익요원과 환경미화원들의 감성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려는 목적으로 주최했다.
콘서트에는 김 시장을 비롯, 신창현 국회의원, 전경숙 의왕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공익요원과 미화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콘서트를 관람했다.
한시간 남짓 열린 콘서트 무대에는 이주현씨가 피아노를 연주했고, 소프라노 남지은씨와 바리톤 박찬일씨가 출연했다. 또, 라온앙상블의 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콘서트 말미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출연해 바리톤 박찬일씨와 함께 가곡을 불렀고, 신창현 의원과 전경숙 시의회의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각각 가곡 단독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탄성과 함께 갈채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공익요원 환경미화원들과 행복을 나누려고 개최한 이번 공연을 통해 여러분들이 서로 화합하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이 행사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마음을 나누고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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