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빨간 집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급성열성 감염병으로 고열, 두통, 구토, 설사, 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다.
일본뇌염 사백신 예방접종은 기초접종 3회 후 추가접종률이 매우 낮은 편으로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만 6세와 만 12세에 반드시 추가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또한,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도 영·유아 시기 DTaP 접종으로 면역력을 갖지만 10여년이 지나면 소멸되기 때문에 만 11~12세 때 Tdap으로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만 11~12세 아동의 일본뇌염 및 Tdap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검색 가능하다.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보건소 예방접종실(덕양구보건소 031-8075-4031, 일산동구보건소 031-8075-4143, 일산서구보건소 031-8075-41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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