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보건소, 만11~12세 아동 일본뇌염·Tdap 예방접종 당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27 12: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만11~12세 아동의 일본뇌염 및 Tdap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빨간 집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급성열성 감염병으로 고열, 두통, 구토, 설사, 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다.

일본뇌염 사백신 예방접종은 기초접종 3회 후 추가접종률이 매우 낮은 편으로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만 6세와 만 12세에 반드시 추가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또한,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도 영·유아 시기 DTaP 접종으로 면역력을 갖지만 10여년이 지나면 소멸되기 때문에 만 11~12세 때 Tdap으로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만 11~12세 아동의 일본뇌염 및 Tdap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검색 가능하다.

일본뇌염 생백신의 경우 영유아기 2회 접종으로 완료되므로 예방접종 전 생백신·사백신 접종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일본뇌염은 만12세, Tdap 접종은 만11~12세에 접종 가능하다.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보건소 예방접종실(덕양구보건소 031-8075-4031, 일산동구보건소 031-8075-4143, 일산서구보건소 031-8075-4189)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