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공무원, 학계 관계자,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분들이 참석했다. 토론자들은 좌장인 오동훈 교수(서울시립대)를 비롯해 MP로 활동중인 김영욱 교수(세종대학교), 이재우 교수(목원대학교), 장남종 박사(서울연구원) 및 활동가로 활약 중인 장경철 이사(도시디자인공장)가 참석해 각 분야에서 생각하고 있는 도시재생의 현실과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있었다.
이번 설명회는 대규모 택지개발의 한계와 뉴타운사업 개발 해제로 인한 주거재생모델을 연구하게 된 배경과 그 노력 끝에 나온 4개 유형 10개 사업모델 중 첫 번째 유형인 마을자산 활용사업 중, △공공토지활용사업 △노후,저이용 공공시설복합화 사업 △주차장 복합화 사업모델에 대한 설명 및 홍보가 있었다.
도시재생사업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에 기반한 비영리 실행주체인 '지역재생회사 육성방안'에 대해 발표도 진행됐다.
공공기관 및 민간업계, 학생 들까지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마련된 좌석 수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도시재생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SH공사에서 만든 주거·재생모델에 대해 일선 현장에서 많은 기대와 관심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주거·도시재생모델의 소개와 그 실행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를 계속하면서 공동체와 지역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공디벨로퍼로서의 SH공사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