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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1g당 5만원 넘어···KTX금시장 개설 이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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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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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브렉시트 결정 이후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금 1g의 가격이 KRX금시장 개설 이후 최초로 5만원을 넘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KRX금시장에서 금 1g의 가격은 5만510원에 달했다.  이로써 2014년 3월 KRX금시장이 문을 연 이래로 처음 금 시세는 1g당 5만원을 넘었다.

금시장은 이날 개장과 동시에 개인 매수세에 전 거래일보다 1.1% 상승한 1g당 4만9980원에 장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 24일 브렉시트 발표 이후 금시장은 5.04% 상승, 개설 이래 3번째로 많은 62.9㎏의 금이 거래되기도 했다

이날 국제 금값은 2년 이래 최고점인 1318달러를 넘기며 4.7%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도 1.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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