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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핀테크 기업인 코인플러그와 함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포스코P&S타워에서 '2016 이더리움 개발자 워크숍 코리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더리움 개발자 워크숍은 영국 런던 등에서 개최되는 이더리움 컨퍼런스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이더리움의 개념과 코드 사례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 기존 블록체인의 화폐 거래 기록뿐만 아니라 계약서 등의 추가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과 개발 전문가 마틴 비지가 국내 금융기관 및 IT 기업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강연에 나섰다.
KB금융 관계자는 "블록체인, 이더리움 등 핀테크 기술의 연구 및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핀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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