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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니크, 브라질 팬미팅 전석 매진…남미 차세대 한류 스타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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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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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그룹 유니크가 브라질 팬 미팅을 통해 중국을 넘어 남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유니크는 지난 25일 브라질 상파울로 ‘tropical butanta’에서 약 2천여명의 팬들과 팬미팅을 가졌다.

유니크는 브라질 도착 당일부터 현지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공연 전 커버댄스 페스티벌, 팬사인회 등 사전행사를 비롯해 본무대까지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엠넷 '쇼미더머니 5' 예선에서 아이돌 랩퍼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유니크 멤버 승연은 브라질 축구 유학의 경험으로 무대 위에서 포르투갈어를 소화해내 현지에서도 큰 이슈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유니크는 “쌈바와 열정의 나라답게 브라질 팬들의 환호와 열기는 전세계 최고이다. 우리 노래를 모두 한국어로 따라 불러줘 큰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 멤버들은 물론 특히 승연이에겐 더욱 값진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니크의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이상규, 정해창 대표)는 “영화, 드라마, MC 등 중국에서 가장 핫한 대세돌로 주목받고 있는 유니크가 브라질 팬미팅을 시작으로 중국을 넘어 남미 지역의 신한류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남미는 물론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해외 팬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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