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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무한도전'에 출연한 고지용[사진='무한도전' 공식 트위터]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젝스키스의 전 멤버 고지용이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진출한다.
27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고지용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차리기 위해 준비 중이다. 고지용은 8월 개업을 앞두고 여러 관계자들과 접촉하며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지용은 지난 4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젝스키스 활동을 함께한 멤버들과 다시 만났다. 2000년 젝스키스 활동을 마무리한 이후 연예계를 떠나 평범한 회사원으로 지내왔다. 지난 2013년에는 인제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이자 의사인 허양임 씨와 결혼식도 올렸다.
그간 친환경 에너지사업에 주력했던 고지용은 8월부터 사업 영역을 확장해 콘텐츠, 광고 제작, 문화, 코스메틱 등을 아우리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를 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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