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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2주 더 본다, 4회 연장 결정…제작사 "재혼 가정 이야기 심도있게 담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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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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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4회 연장 결정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아이가 다섯’이 4회 연장을 결정했다.

27일 ‘아이가 다섯’ 제작사 측은 “‘아이가 다섯’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호응과 재혼가정의 이야기를 좀 더 심도있게 담기 위해 4회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에 당초 50부작이었던 ‘아이가 다섯’은 54부작으로 연장되고, 오는 8월 말경 종영될 예정.

‘아이가 다섯’의 이번 연장은 매주 30%의 시청률이 증명하듯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와 특히 기존 주말드라마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2030 세대까지 주말 안방극장으로 끌어들이는 등 시청률에 화제성까지 잡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 됐다.

또 지난 38회에서 재혼 한 이상태(안재욱 분)와 안미정(소유진 분)의 재혼 가정 이야기를 좀 더 깊이 있게 그리고자 하는 제작진의 바람도 이번 연장을 결정하게 된 배경이다. 그동안 공감가는 이야기로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해온 드라마가 이번 연장으로 재혼 이후의 갈등과 화해, 결합과 화합의 이야기를 좀 더 세밀하고 풍성하게 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는 좌충우돌 감성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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