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차원 다른 코미디 부산 상륙…대부 이경규 참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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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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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차원이 다른 스케일로 무장해 부산을 강타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아시아 유일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며 명성과 공신력을 높여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올해는 그동안과는 다른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매년 4일 간 진행됐던 행사 기간이 9일로 파격 연장돼 더욱 강력해진 웃음 폭탄을 예고하고 있는 것.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이어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26일(금) 개막식부터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이 개막식엔 대한민국의 방송계를 탄탄히 책임지고 있는 역대 코미디언 출신들의 스타들이 총 출동,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조합으로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 펼쳐질 부산에 웃음 폭탄을 투하할 코미디 공연 라인업에는 ‘홍대 코미디 위크’를 통해 무려 20여년 만에 공개 코미디 무대에 서게 돼 화제를 모은 이경규의 ‘이경규 쇼’가 홍대에 이어 부산을 찾게 돼 가장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통해 국내를 비롯, 세계적인 넌버벌 코미디 팀으로 거듭난 ‘옹알스’, 마술부터 몸개그, 애드립까지 어우러진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의 ‘쇼그맨’ 등 콩트부터 넌버벌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국내외 코미디의 향연이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1차 라인업만으로도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부산의 여름을 더욱 화려하게 빛내줄 추가 라인업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더 다채롭고 풍성한 코미디 팀과 깜짝 놀랄 정도로 막강한 스타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초석을 다져온 김준호 집행위원장을 필두로 전유성 명예집행위원장이 축제 전체의 자문 역할을 책임지며, 김대희 이사, 조윤호 이사, 윤형빈 이사가 축제의 운영을 맡고 코미디언 송은이가 페스티벌의 전체 연출을 맡아 공연 구성부터 출연자 섭외까지 책임지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많은 코미디언들이 합심해 축제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만큼 예전보다 더욱 높아진 완성도와 웃음폭탄을 기대하게 한다.

이처럼 초호화 스케일과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는 이번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올해 역시 국내는 물론 해외의 다양한 코미디 콘텐츠를 바탕으로 코미디산업 활성화 및 코미디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 도시경제와 문화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 페스티벌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를 중심으로 8월 26일(금)부터 9월 3일(토)까지 9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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