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용노동지청 일·가정 양립 민관협의회 구성·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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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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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고용노동지청(지청장 서호원)이 중앙단위의 노력에 동참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의 지역내 확산과 정착을 위해 우리지역 일·가정 양립 민관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금번 우리지역 일·가정 양립 민관협의회는 일·가정 양립 문화를 기업과 시민들에게 확산시키는데 주요 창구라 할 수 있는 안양시, 광명시, 과천시, 군포시, 의왕시 등 5개 자치단체와 상공회의소, 여성새일센터, 노사발전재단경기센터 등이 함께 참여한다.

협의회에서는 기업 등의 일·가정 양립 근로문화 도입 필요성 전파,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각종 지원제도 홍보, 참여기업 성과 등 우수사례 발굴·확산,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제안 등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안양지청에서는 지난 22일 제1차 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4년 2월에 열렸던 ‘일家양득 대국민 선포식’이후로 현재까지 진행됐던 주요 활동들을 공유하고, 향후 우리지역에서의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각 기관·단체의 역할을 협의했다.

한편 서호원 지청장은 “대·중소기업간의 격차, 중소기업 및 소규모 영세사업장 경영 여건 등을 고려할 경우 일家양득 근로문화의 조기 정착에 적지 않은 어려움은 예상되지만 우리사회에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정착이 간절히 요구되고 있는 만큼 지역 기업, 기관·단체 그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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