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밸리컨트리클럽(경기 파주·회장 최등규)은 오는 30일 서원힐스 아모르 레인보 터널에서 다문화 가정 네 쌍의 무료결혼식을 주선한다. 2013년부터 4년째 이어져온 이 결혼식에 올해는 로버트 할리(방송인·변호사)씨가 주례를 맡고 결혼식 축가 전문 가수 유리상자와 박학기가 축가를 부른다. 서원밸리측은 결혼식에 관련된 모든 시설과 식사는 물론 피로연, 드레스와 양복, 결혼 사진첩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이 부부들이 세 자녀를 낳으면 대학장학금도 후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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