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휴일인 지난 26일 간부공무원과 함께 주요 민생현장을 점검하는 로드체킹에 나섰다.
행정 최고 수장인 시장부터 솔선수범해 현장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을 직접 챙기겠다는 백 시장의 의지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이날 오전, 오후 두차례에 걸쳐 이문안로, 반골로, 돌다리 주변을 돌며 공원관리 실태, 청소 상태, 교통시설물 등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시설물을 직접 점검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말에 특히 도로변이 지저분하고, 불법광고물로 인한 도시 미관에도 개선점이 많이 나타났다"며 "문제점을 보완을 위해 해당 부서는 세세한 부분까지 시급성을 갖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대책들을 마련해 개선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간부공무원 로드체킹은 시장이 직접 민생탐방 형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시민불편사항 등 드러난 문제점은 최대한 신속히 해결해 시민중심, 서민중심, 형장행정 구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