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은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 궁중 다과를 곁들인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음악데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선 시대 궁중에서 즐겼던 음료인 오미자화채, 제호탕 그리고 약과, 각색편, 부채 등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소리꾼 박인혜는 한 시간 가량 '판소리 읽어주는 여자' 공연을 펼치며, 지난 21일 개막한 특별전 '조선왕릉, 왕실의 영혼을 담다'의 담당 큐레이터는 조선왕릉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 gog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301-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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