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나이트온라인’ 미국‧터키 서비스 18일, 매출 100만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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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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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의 '나이트 온라인' 터키, 미국 홈페이지 스크린샷.[사진= 엠게임]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엠게임은 자사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나이트 온라인’이 미국,터키 지역에서 신규 서버를 오픈한지 18일이 지난 20일 현지 누적매출 10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 인해 27일 기준 누적매출은 지난달 5월 전체 매출 대비 무려 27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미국, 터키 지역의 서비스사인 게임카페서비스의 션리 대표는 “가파른 매출 상승은 지난 2일 신규 서버 추가에 이어 지난 16일 수직형 던전 드라키의 탑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 꺾이지 않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에는 세계적인 유명 음료 업체와 함께 대규모 오프라인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현지 유저들을 공략한다는 계획까지 세워둔 상태다.

이명근 엠게임 해외사업부 실장은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 1월 실시한 글로벌 플랫폼 스팀을 통한 성공적인 서비스로, 이번 미국‧터키 지역의 신규 서버 추가로 인한 매출 상승 등 글로벌 장수게임으로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트 온라인’은 2002년 국내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미국, 터키 및 유럽 30개국과 글로벌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특히 터키에서는 온라인게임 인기순위 3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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