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제방송교류재단 신임 비상임 이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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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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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제방송교류재단 신임 비상임 이사로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 김도연 씨(55세)와 인하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 김상훈 씨(56세)가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국제방송교류재단의 신임 비상임 이사 임명 소식을 알렸다.

국제방송교류재단 비상임 이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임명한다. 주요 역할은 국제방송교류재단 이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재단의 경영목표와 주요 사업계획의 수립 및 변경, 예산 및 결산 등 재단의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것이다.

이번 신임 비상임 이사 임명은 국제방송교류재단 비상임 이사 9명 중 학계 인사 2명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김도연 씨는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직과 함께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귀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한국미디어경영학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과거 한국광고학회 회장을 맡았던 김상훈 씨는 현재 인하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디지털방송광고포럼 회장을 역임 중이다.

비상임 이사의 임기는 2016년 6월27일부터 2018년 6월26일까지 2년 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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