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평준화 대상학교는 올해 2월 경북도의회 ‘포항시 지역 고등학교 학교군 일부변경고시’ 의결에 따라 12개교에서 14개교로 확대됐다.
그동안 두 학교는 학교 시설을 확충하고 학생 관리를 강화하는 등 교육여건이 개선됐다.
각 분야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학교 시설의 개선 상황을 점검하고,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방안과 인성교육 강화, 지역 주민 및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적극적인 학교 홍보를 요청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8월과 10월에 추가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포항 평준화지역 학생·학부모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 향상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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