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연찬모 인턴기자 = 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크루세이더퀘스트’의 생방송 온라인 유저 간담회 ‘크루세이더퀘스트 The LIVE’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판교에 위치한 플레이뮤지엄 사옥 내 온라인 방송 특별 부스에서 진행됐다. 간담회 방송에는 개발사 로드컴플릿 배정현 대표 등 주요 개발진이 출연했다.
페이스북 라이브 중 동시 접속 인원은 2000여명을 기록했고, 간담회가 종료된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생방송 조회 수 1만7000여건, 댓글 2만8000여건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행사에서 다음달 예정된 챔피언 업데이트 소식을 공개했다. 챔피언 시스템은 단일 용사가 아닌 용사단 전체를 강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신개념의 동료로, 액티브 스킬과 패시브 버프로 전투 시 도움을 준다.
이번 간담회에 소개된 챔피언은 ‘쿠레나이’, ’레미’ 등 두 가지 캐릭터로 게임 내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시킬 경우 사용할 수 있다. 각 챔피언의 세력에 속한 용사를 지원 보내면 해당 챔피언의 능력이 더욱 강화된다.
이 밖에도 크루세이더퀘스트의 게임개발 및 운영 에피소드 토크, 실시간 덧글을 통해 접수된 유저 Q&A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정현 로드컴플릿 대표는 향후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 “길드전, 상위 PVP, 신규 스토리를 담은 시즌2 등 다양한 각도에서 유저들의 재미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