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후폭풍? 글로벌 증시 진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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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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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6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충격에 따른 '자본시장 비상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글로벌 증시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충격에서 벗어나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금융 투자 정보 사이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런던 증시는 27일 5시44분(한국시간 기준) 영국 FTSE100 지수는 1.31% 하락한 6058.0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일의 낙폭(3.2%)보다 줄어든 수치다.

독일 DAX30 지수는 1.26% 상승한 9436.50에 거래되고 있고 이탈리아의 FTSE MIB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8% 하락한 1만5475.00을, 스페인의 IBEX-35 지수도 0.30% 하락한 7764.50을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를 살펴 보면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7엔19전(2.39%) 오른 15309.21에 장을 마감했으며 중국 상하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0% 상승한 2894.33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6% 감소한 20.227.30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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