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제5회 KOFIC 글로벌 포럼 개최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대한민국 영화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영화 및 영상미디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영화진흥위원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외 주요 영화 및 영상미디어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제5회 KOFIC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첫째 날에는 글로벌 뉴 트렌드 조명을 통한 한발 앞선 글로벌 전략 제시를 위해 'VR시네마 : 영상 콘텐츠의 새로운 미래'와 'ICT시대, 새로운 글로벌 콘텐츠 배급 전략' 2개 세미나 세션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영상 산업계 니즈를 반영한 분야별 글로벌 실무 강의가 진행된다.

영화진흥위원회 국제사업팀 박덕호 팀장은 “이번 포럼은 국내 영화산업 관계자들이 미국, 중국 등 해외 영화산업 전문가들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영화가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는 콘텐츠의 작품성, 다양성, 기획력, 배급전략을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되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가는 무료이며,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나 코비즈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