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동부대우전자가 한류스타 콘텐츠를 활용, TV 제품 한류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한류 마케팅은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중남미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유럽, 독립국가연합(CIS) 등에서 동부대우전자 TV 제품의 우수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보다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레인보우, 에이프릴 등 대표 K팝 스타의 뮤직비디오를 TV 제품 매장전시에 사용되는 데모 컨텐츠로 활용, K팝 스타 컨텐츠와 동부대우전자의 TV 신제품을 공동으로 홍보하고 제품 판매를 촉진시킨다는 것이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시장에서 동부대우전자 TV 제품을 통해 K팝 스타 뮤직비디오를 소개함으로써, 현지 소비자들에게 보다 우호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TV 시장에 재진출한 동부대우전자는 32·43·49인치 풀HD급 LED TV 및 55인치 UHD TV 를 출시해 '실속형' 제품을 앞세워 전 세계 50개국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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