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타너스결혼식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여성기술교육원이 지역사회 내 봉사자들과 함께 『출소 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구본민을 비롯하여, 채인석 화성시장 및 법무유관기관장 등 지역기관 단체장과 법사랑위원, 여성기술교육원 보호위원 등 자원봉사자와 축하 하객 3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이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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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플라타너스 결혼식[1]
법사랑수원지역연합회 양창수 회장은 주례사에서 어려운 역경을 이기고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더 큰 행복이 앞에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지원센터(여성기술교육원)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8회에 걸쳐 25쌍 보호대상자 부부에게 합동결혼식 지원을 통해 안정적 자립 환경을 지원하였으며, 결혼식 이후로도 주거·창업·원호 지원 등 원스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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