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스타는 지난 26일 오후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6’이 열린 안산의 아일랜드CC에서 트로트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일반적으로 무대가 갖춰진 곳에서 하는 공연이 아닌 관객과 불과 1~3m 거리에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다. 버스킹 공연은 관객과 더욱 소통하기가 쉽지만 프로골프 대회장에서 트로트 버스킹 공연이 이루어 진 것은 더욱 흔치 않은 일이다.
이날 공연에서 김강과 진해성은 각자 솔로무대를 선보였다. 김강은 ‘꽃나비사랑’, ‘내 나이가 어때서’, ‘빈지게’, ‘나는 남자다’ 등을, 진해성은 ‘애정이 꽃피던 시절’, ‘멋진 여자’, ‘안동역에서’, ‘고향역’, ‘시계바늘’ 등를 각각 열창했다. 또한 두 사람의 듀엣무대로 ‘반갑다 친구야’ 등을 선보여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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