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1회 성남시 장애인 한마음 축제’가 오는 30일 오전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후원하고 성남시 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연합회에 속한 6곳 단체(회원 수 5560명)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체육 대회를 하나로 통합해 마련된다.
장애인 600여 명이 대회에 출전해 훌라후프,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신발 양궁 등 모두 10개 종목의 경기를 치른다.
장애 유형이 이들이 한 팀으로 구성돼 종목별 60명씩(청팀 30명, 백팀 30명) 청·백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자와 장애인 등 참석자 모두는 힘찬 응원전을 펼친다.
텔레비전, 선풍기, 자전거 등 경품 행사도 열린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가 서로의 입장을 헤아리고 돕는 경기 과정에서 결속력과 화합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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