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구리지사, 경로당 에어컨 설치 상생기부금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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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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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지사장 유병돈)는 최근 노인들이 더위를 식히는데 써달라며 상생기부금 1700만원을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신원철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장, 유병돈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샘터2경로당 등 12곳에 에어컨을 설치하는데 지원됐다.

이들 경로당은 에어컨이 없어 매년 폭염때마다 무더위에 불편을 겪어왔다.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는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한국마사회 상생기부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에어컨 설치를 추진해왔다.

백경현 시장은 전달식에서 "구리시의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에 감사드린다"며 "항상 어르신들께서 밝은 표정으로 웃으실 수 있도록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유병돈 지사장은 "한국마사회의 올해 상생기부금 지원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걱정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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