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PGA투어 2016-2017시즌 오는 10월13일 시작해 총 47개 대회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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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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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후원대회, 내년 2월 LA 근처에서 ‘제네시스 오픈’으로 탈바꿈

 




2016-217시즌 미국PGA투어가 오는 10월13일(현지시간) 세이프웨이 오픈으로 시작한다.

미PGA투어는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47개 대회로 구성된 2016-2017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대회 수는 2015-2016시즌과 같다. 대회 명칭·일정 등에서 미세 변화가 있다.

2016-2017시즌도 이번 시즌과 마찬가지로 11월까지 7개 대회를 진행한 뒤 연말 휴식기를 갖고 1월에 재개된다.

시즌 개막전은 타이틀 스폰서 변화로 인해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세이프웨이 오픈으로 바뀌었다.

올해 캐딜락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WGC 대회는 2017년에는 WGC 멕시코 챔피언십으로 이름이 바뀐다. 대회 장소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멕시코시티로 옮긴다.

정규 대회는 8월 중순 윈덤 챔피언십으로 끝나고 8월 말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 4개가 이어진다.

올해에는 2월에 정규 대회로 열린 노던 트러스트 오픈은 2017년에는 플레이오프 첫 대회가 되면서 개최 시기도 8월말로 늦춰졌다. 플레이오프 첫 대회가 올해는 더 바클레이스이지만 내년에는 더 노던 트러스트가 된다.

내년 9월말에는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프레지던츠컵 대회가 열린다.

현대자동차가 타이틀 스폰서로 매년 1월 하와이에서 열어온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대회 명칭과 장소를 바꿔 치러진다
.
명칭은 ‘제네시스 오픈’이고 내년 2월16∼19일 LA 인근 리비에라CC에서 열린다. 대회 운영은 타이거 우즈재단이 맡는다. 올해까지는 노던 트러스트 오픈이 치러진 곳으로 제네시스 오픈이 들어가는 것이다.



 

현대자동차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온 미국PGA투어 대회가 내년부터는 2월 LA 근교에서 '제네시스 오픈'으로 열린다.
                                                                                                      [사진=USA투데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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