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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이하 중기중앙회)는 28일 논평을 통해 추경을 포함한 20조원 이상의 재정보강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민생 안정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 표명이 내수 및 수출부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대외 리스크 확대 등 안팎으로 녹록지 않은 우리 경제와 중소기업‧소상공인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통합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상위 10% 근로자 임금인상 자제 등 대기업 임금 합리적 설정 유도’, ‘불공정 거래행위 감시‧재제 강화’ 방안 등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및 중소기업 인력난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노동개혁 입법 재추진 등 4대 구조개혁과 기업 구조조정‧신산업‧서비스업 육성 등 산업개혁 가속화를 통해 우리 경제가 재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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