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수학여행단 유치에 원주시 교장단 앞장…7월 중국 수학여행단 3000명 원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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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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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고교 교장단 중국 복건성 지역 방문…중국방문 정례화하여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 추진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시가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관내 초·중·고교 교장단과 함께 중국 복건성 지역을 방문한다.

중국 교육국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중국 복건성 지역을 방문해 초·중학교 4개 학교와 우호친선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관련 시설을 답사한다.

원주시는 이번 초청 방문을 통해 원주지역의 교육계와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중 문화예술교류 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시를 찾은 중국 청소년 단체관광객은 올 상반기까지 2200여 명으로 이 들은 2박 3일간 원주에 체류하며 문화예술교류 행사 참여와 원주한지테마파크, 기후변화홍보관, 원주레일바이크 등 원주지역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다. 오는 7월에도 복건성 지역 수학여행단 3000여명이 원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박상복 원주시청 관광과장은 “앞으로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의 확대를 위해 원주지역 초·중·고 교장단의 중국방문을 정례화하여 많은 중국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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