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상근부회장 자리 한동안 공석될 전망

  • 이부연 내정자, 공직자윤리위 임명동의 얻지 못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자리가 한동안 공석이 될 전망이다.

이부연내정자(전 인천 남동구 부구청장)의 임명동의안이 부결됐기 때문이다.

인천상공회의소는 28일 현 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후임 내정자로 결정된 이부연 내정자에 대해 지난24일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임명동의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전직장과 재취업희망직의 업무연관성,향후 영향력 행사 가능성등을 고려해 볼 때 우려할 부분이 많다는 이유에서다.

이에따라 27일 예정됐던 상근부회장 임용을 위한 인천상의 임시의원총회는 취소됐다.

이와관련 인천상의 관계자는 “당혹스런 결과여서 현재 회장단을 비롯한 여러의견을 모으고 있다”며 “현상근부회장의 유임등 다각적으로 검토중이지만 한동안 상근부회장 공백사태는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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