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내정자(전 인천 남동구 부구청장)의 임명동의안이 부결됐기 때문이다.
인천상공회의소는 28일 현 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후임 내정자로 결정된 이부연 내정자에 대해 지난24일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임명동의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전직장과 재취업희망직의 업무연관성,향후 영향력 행사 가능성등을 고려해 볼 때 우려할 부분이 많다는 이유에서다.
이와관련 인천상의 관계자는 “당혹스런 결과여서 현재 회장단을 비롯한 여러의견을 모으고 있다”며 “현상근부회장의 유임등 다각적으로 검토중이지만 한동안 상근부회장 공백사태는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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