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직원 등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3'에 참여하는 목소리 재능기부자들이 전문 성우로부터 낭독특강을 받고 있다.[사진=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3' 제작 관련 목소리 재능기부자 30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3에 참가 신청을 접수받은 바 있다. 접수 결과 총 6000여명이 신청했다.
목소리 재능기부자 30명은 70명 규모의 캠코 직원, '부산지역 대학생 정보교류네트워크(BUFF)' 1기 대학생 10명 등과 함께 낭독 특강을 받은 뒤 다음 달 중순부터 서울과 부산에서 녹음에 참여한다.
캠코는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3를 통해 재테크, 부동산, 육아 관련 오디오북과 청소년 진로 및 어린이 과학지식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오디오북 등 총 65권을 제작할 예정이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돕는 마음이 모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진심이 시각장애인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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