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2회’오민석,해변서 소이현에“평생 내 사람이 돼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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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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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2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8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2회에선 유강우(오민석 분)가 해변에서 강지유(소이현 분)에게 평생 내 사람이 돼 달라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여자의 비밀'에서 유강우와 강지유는 같이 고속버스를 타고 바다가로 밀월 여행을 떠났다. 유강우는 집에다가는 “친구 집에서 자고 올게요”라고 거짓말을 했다.

유강우와 강지유는 해변에서 언약식을 했다. 유강우는 강지유에게 “평생 내 사람이 돼 줘”라고 말했다.

언약식 후 유강우와 강지유는 한 민박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유강우는 강지유에게 “더 좋은 데 데려가야 했는데 여기는 이런 민박밖에 없어”라고 말했다.

'여자의 비밀'에서 강지유는 “나는 강우 씨와 같이 있으면 어디든 좋아”라고 말했다.

채서린(김윤서 분)은 고교 시절 비가 오는 밤에 강지유에게 우산을 갖다 주러 나갔다가 누군가에게 납치당하기도 했다. 또한 고교시절 채서린은 자기가 좋아하는 남학생이 부르자 자기에게 관심 있는 줄 알고 좋아하며 갔는데 그 남학생은 강지유를 좋아해 선물을 강지유에게 갖다 줄 것을 부탁하자 분노했다.

채서린은 누군가에게 “유강우 남자친구가 저와 아는 사람이에요”라며 “저 그 사람과 다시는 엮이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그 사람은 채서린에게 “그러면 다시 시궁창으로 들어가고 싶어”라고 협박했다. 이에 따라 유강우 집에 원한이 있는 사람이 복수를 위해 채서린을 이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채서린은 한 호텔방에게 “그래 이제 내가 뺏어야겠어”라고 말하고 그 남자에게 전화해 “저 유강우 다시 만날거에요”라고 말했다.

KBS '여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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