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대전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을 비롯해 중국 '티몰', 일본 '라쿠텐', 독일의 오프라인 유통그룹 '레베' 등 48개국에서 500여 개 유통망 관계자가 참여한다.
행사는 유망 소비재 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글로벌 유통 포럼, 한류 활용 제품홍보 방안 설명회 등을 결합한 복합 비즈니스 행사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프리미엄관, 5대 소비재관, 글로벌 생활명품관, 우수홈쇼핑관 등 4개 테마관으로 구성됐다. 국내 소비재기업 300여 개사의 우수한 상품이 전시되고 체성분 분석, 마스크팩 착용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올해 들어 기존 주력품목의 수출 회복은 더딘 반면 화장품 등 5대 유망 소비재 수출은 7.9% 증가해 새로운 수출주력 품목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수출 성장세가 지속할 수 있도록 감성, 문화, 기술을 융합해 우리 소비재 제품을 최고급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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