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고와 같은 특수재난은 재난 유형별로 전개 양상, 발생규모가 다양하고, 재난 발생 시 대형·복합화로 급속히 확대될 수 있는 개연성이 있어 신속한 초기대응과 전문성 있는 예방·대비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구미 불산 누출사고(2012.9월) 등 반복되는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10개팀이 참가해 대회 당일 화학 물질명과 함께 제시되는 사고 상황별로 초기 조치 등 각 팀별 사고 대응 방안을 정해진 시간(50분) 동안 토의해 작성·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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