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주희, 신곡 발표 앞두고 라우더스와 전속계약…하동균-영지와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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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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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주희 [사진=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트로트 가수 박주희가 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9일 오전 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5년 발표한 ‘자기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트로트 가수 박주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한국의 미와 음악을 알리는 트로트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오는 7월 1일에는 새 디지털 싱글 ‘박주희 5th’가 발매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주희는 2001년 ‘럭키’로 데뷔 후 2005년 발매된 ‘자기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섹시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댄스 트로트의 여신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 2013년 발매한 4집 ‘오빠야’의 수록 곡인 ‘사랑의 아리랑’은 제86회와 제87회 할리우드 오스카 시상식에 초대받은 목은정 디자이너의 ‘한국의 색에 동요되다’ 패션쇼 메인 테마곡으로 선정되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박주희는 2015년 목은정 디자이너의 오스카 시상식 갈라 파티 패션쇼 무대에 직접 올라 ‘사랑의 아리랑’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아리랑’과 ‘한복’을 세계에 알리며 그 위상을 높였다.

한편, 박주희의 새 디지털 싱글 ‘박주희 5th’는 오는 7월 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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