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사업부가 영업이익 개선의 중심이 됐다"며 "갤럭시S7의 양호한 수요와 엣지의 판매비중이 높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 증가한 51조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7조38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7조23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소비자가전(CE) 사업부의 이익 수준도 기대 이상"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10% 증가한 29조700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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