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 4년 연속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부문 리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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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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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어도비는 가트너가 발표한 ‘2016 매직 쿼드런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부문’에서 4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가트너 보고서는 어도비의 '마케팅 클라우드의 모바일 앱 개발' 및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모바일(AEM Mobile)'을 리더로 선정했다.

AEM 모바일을 활용하면 시각적으로 매력적이고 사용이 편리한 콘텐츠 중심의 기업용 앱을 더욱 간단하게 개발 및 관리할 수 있다. 기업들은 AEM 사이트(AEM Site), AEM 에셋(AEM Assets),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등 모든 종류의 콘텐츠 관리 시스템 및 에셋 디지털 자원 관리 시스템에서 기존 콘텐츠와 신규 콘텐츠를 가져와 사용 가능하다.

개발자들은 AEM 모바일을 통해 앱을 고객관계관리(CRM), 전사적자원관리(ERP) 등의 핵심 비즈니스 데이터와 시스템에 연동시켜 사용자 경험을 더욱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AEM 모바일은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lytics)와 어도비 타깃(Adobe Target)과 통합돼 있어 마케터들이 앱의 사용도를 분석하고 ROI를 향상시킬 수 있게 돕는다.

실제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블랙 다이아몬드(Black Diamond)는 AEM 모바일을 영업 부서에 도입해 모든 재고 관리 코드(SKU) 및 제품 콘텐츠를 모바일 기기에서 확인, 이를 통해 향후 3년 간 50만 달러 이상의 인쇄 비용을 절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NP 파리바자산운용(BNP Paribas Wealth Management)은 AEM 모바일을 활용해 고객에게 수 분마다 투자 및 시장 트렌드 소식을 빠르게 전하는 ‘Voice of Wealth’ 앱을 개발했으며, 앱 사용자의 70%가 매일 앱을 이용할 정도로 사용도가 높다.

가트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부문은 앱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효과적인 크로스 플랫폼 개발, 배포, 관리뿐만 아니라 확장 가능한 채널 및 파트너십을 보유해야 한다"며 "리더 플랫폼은 구매, 프로그래밍, 배포, 업그레이드가 쉬워야 하며, 동일한 벤더와 써드파티 업체 모두를 연결하는 백엔드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어도비 익스피어리언스 매니저 및 어도비 타깃 부사장 아심 찬드라(Aseem Chandra)는 "모바일이 현실 세계와 디지털 경험 사이를 잇는 핵심이 되고 있으나 기업들은 고객과 직원에게 훌륭한 경험을 제공하는 앱을 개발하고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가트너 보고서를 통해 AEM 모바일이 기업에게 제공하는 독보적인 기능과 디자인의 가치를 인정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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