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공무원 대상 상반기 민간투자사업 심화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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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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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오는 7월 1일까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CA)와 공동으로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상반기 민자사업 심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업무수행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와 사례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수익형 민자사업(BTO)과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교육과정을 구분해 사업방식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민자사업 정책 방향과 제도 소개, 실무평가 방법 및 협상 요령, 금융약정 및 재무모델 이해, 민자사업 분쟁현황 및 대응방안 등에 관한 내용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자 실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자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여 민자사업이 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자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민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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