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회식[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2016년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9일 공주 충남인력개발원에서 개회식을 갖고,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우수 기능을 가진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고, 장애인의 직업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에서 359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종목은 모두 27개 직종으로, CNC선반 등 19개 정규 직종과 자전거 조립 등 시범직종 6개, 레저·생활기술 직종 1개, e-스포츠 직종 1개로 나눠 진행된다.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 경남 창원시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날 개회식에서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벽을 없애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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