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한 해 동안 시민을 위해 추진한 평생교육 운영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평생학습 추진성과집을 발간해 눈길을 끈다.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의왕’이라는 이름의 이 책자는 2015년 의왕시가 시민의 학습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한 해 동안 펼친 사업내용과 운영프로그램, 지원사항 설명, 지역별 평생교육기관 안내 등이 잘 정리돼 있다.
또 의왕시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성과와 의왕시내 평생학습 동아리 현황도 잘 설명하고 있어, 관련 분야 공무원 및 연구자, 평생학습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의 주체인 학습 프로그램별 참가자들이 실제로 학습에 참여한 소감과 자신의 성과를 소개하는 수기도 실려 있어, 책자를 본 독자들이 각 프로그램의 특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돼 있다.
정춘서 창의교육지원과장은 “이 성과집은 1년 동안 추진한 평생학습 관련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라며 “전국의 평생학습도시와 교육기관장, 평생학습동아리 등에게 배부해 의왕시의 성과를 관심있는 분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꿈꾸는 학습도시, 행복한 미래’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평생학습 환경 조성’, ‘창의시민 프로젝트 육성’, ‘평생학습 지원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추진전략으로 삼아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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