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셀트리온 복지재단」과 손잡고 피해자 생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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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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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계 어려운 범죄 피해자에게 경제적 지원 위해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찰청이 지역의 대표기업인‘셀트리온’복지재단과 손잡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 피해자 돕기에 적극 나선다.

인천경찰청(청장 김치원)은 28일 지방청 미추홀에서 김치원 청장과 박경옥 셀트리온 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셀트리온 복지재단과 업무협약 체결[1]



이는,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국가의 경제적 지원만으로는 생계유지가 어려운 범죄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루어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에서 치안활동 중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범죄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발견하여 셀트리온 복지재단으로 추천하게 되면, 셀트리온 복지재단에서는 이들에 대해 의료·생계·부식 등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두 기관이 피해자 보호·지원과 관련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함으로써, 앞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인천경찰과 셀트리온 복지재단이 힘을 합쳐서, 범죄로 인해 상처받은 피해자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 복지재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생명공학 회사인 ㈜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이 만든 사회복지법인으로,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기업 철학에 따라 2006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저소득 계층 등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경제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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