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청장 김치원)은 28일 지방청 미추홀에서 김치원 청장과 박경옥 셀트리온 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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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셀트리온 복지재단과 업무협약 체결[1]
이는,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국가의 경제적 지원만으로는 생계유지가 어려운 범죄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루어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에서 치안활동 중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범죄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발견하여 셀트리온 복지재단으로 추천하게 되면, 셀트리온 복지재단에서는 이들에 대해 의료·생계·부식 등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인천경찰과 셀트리온 복지재단이 힘을 합쳐서, 범죄로 인해 상처받은 피해자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 복지재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생명공학 회사인 ㈜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이 만든 사회복지법인으로,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기업 철학에 따라 2006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저소득 계층 등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경제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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