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비스트가 타이틀 곡 ‘리본’ 컴백을 앞두고 2차 재킷이미지를 공개했다.
비스트는 29일 오전,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정규 3집 음반 ’하이라이트(HIGHLIGHT)’의 두 번째 멤버별 재킷사진을 공개했다.
비스트는 타이틀 곡 ‘리본’의 분위기를 짐작할 만한 주요 콘텐츠들을 연달아 공개하며 다가온 컴백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사진은 앞선 28일 공개된 1차 재킷 이미지와 상반되는 밝은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비스트는 여심을 사로잡는 무채색 턱시도와 신곡 포인트 아이템인 '리본' 스타일링으로 젠틀하고 댄디한 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한강 노들섬 인근에서 촬영된 이 재킷 이미지는 익숙한 배경조차 비스트만의 카리스마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강렬한 흡입력을 선사한다.
비스트의 컴백 타이틀곡 '리본'은 용준형, 김태주의 프로듀싱팀 '굿 라이프(Good Life)가 작업한 팝 알앤비 넘버로 ‘버터플라이’에 이은 비스트 최초의 ‘더블 발라드’ 활동 곡. 빈티지한 바이올린 사운드와 섬세한 가사가 매력을 더하는 이 곡은 비스트 특유의 서정적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발라드 넘버로 올 여름 차별화된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비스트는 27일 0시, 선공개 발라드 곡 ‘버터플라이’를 기습 발표. 음원 공개 직후 각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며 변함없는 비스트의 막강한 저력을 입증했다. 잔잔하고도 힘있는 전개와 동화같은 가사, 멤버들의 더욱 성숙한 보컬 변신이 인상적인 이 곡은 현재 차트 최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비스트는 오는 4일 0시, 타이틀 곡 ‘리본(Ribbon)’을 포함한 정규 3집 음반 ‘하이라이트’를 발표하고 컴백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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