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게임이 중국 유런테크와 공동 개발한 웹게임 '열혈강호 외전'[사진=엠게임 제공]
아주경제 연찬모 인턴기자 = 엠게임이 중국, 대만 등 중화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웹게임 ‘열혈강호 외전(중국명 열혈강호전)’의 국내 공개서비스를 2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엠게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다음과 한게임, 아이템베이, 아이템매니아, 와일드스톤 등 채널링 사이트들과 공동으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열혈강호 외전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중국의 게임사 '유런테크'와 공동으로 개발한 웹게임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귀엽고 깜찍한 5등신 캐릭터, 카툰랜더링 방식의 그래픽 등 원작의 장점은 살리고, 신수 시스템과 원작 의상에 맞는 무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외전의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다음달 18일까지 특정 장비 획득, 다양한 게임 내 등급 올리기, 특정 던전 클리어 등 매일 다르게 주어지는 미션들을 완료하면 무기와 의상, 게임캐시, 고급 게임아이템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또 다음달 5일까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오픈 축하 문구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강화석과 게임캐시를, 12일까지 공략게시판에 자신만의 게임 공략법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30일 VIP효과를 지급한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이사는 “공개서비스와 동시에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해 3분기부터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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